서로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힘

by KAM on Nov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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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대구지부 초심도장의 10주년 기념 강습회에 초대를 받아, 대구회원들과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각 지부의 회원들을 지도하고 돌아왔습니다. 대구지부의 10주년 기념은 도장전용 건물을 세워서 치른 아주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한국형 종합무술이 태동을 한 대구에서, 합기도(Aikido)를 뿌리내린 전용선 도장장과 회원들이 흘린 땀이 이룬 성과라 생각합니다. 모든 도장장들의 로망이 자신의 도장을 갖는 것입니다. 마당에 놓인 의자에 앉아 학생들이 오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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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방에서 참석했던 지도원들도 미래 희망과 꿈을 발견한듯 좋아했습니다. 나는 대구도장의 발전이 앞으로 대구와 다른 지역으로 뻗어나갈 아이키도의 미래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대구지역에 올바른 무도를 가르치는 장소로서 이름있는 명소가 될 것입니다. 바르게 앉고, 바르게 서고, 바르게 걷고, 바르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더욱더 많아 질 것입니다. 


이번 대구강습회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더욱 조심해 달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스승과 제자 그리고 선배와 후배로 이어지는 관계를 더욱 발전 시키려면 서로를 신뢰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를 나쁘게 하는 것은 신뢰가 없거나 겸손하지 못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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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어떠한 실수도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서로가 신뢰하는 가운데 도장발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위로도 아래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스승과 제자 그리고 선배와 후배가 서로 신뢰하는 관계라면 어떠한 어려움과 도전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어느쪽이든 서로의 신뢰가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게 된다면 그 관계는 더이상 지속되기 어려워지고 발전도 어렵게 됩니다. 개인간 소통에서도 속마음을 절대 드러내지 않을 것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은 더욱 기대하기 어려우며 관대함도 사라집니다. 신뢰는 서로를 단단히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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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오승도장장 2014.11.11 09:09

    서로간의 신뢰만 있다면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가 어떤 어려움과 도전도 걱정이 없다는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이번 대구 초심도장의 10주년 및 개관식 정말 축하드리며 너무 멋진 도장에서 윤대현 선생님과 카나야 선생님의 강습회 또한 정말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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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심도장 2014.11.11 14:38
    10주년행사를 위해 대구를 찾아주신 윤선생님과 카나야선생님께 감사드리며, 각 지방 멀리에서 바쁜시간 내줘 함께해준 도장장들과 회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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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신도(김광선) 2014.11.12 16:10
    대구 10주년 행사에 축하드립니다!
    멋진 도장도 개관식을 가졌다니 부럽네요!
    선배님의 정열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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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국 2014.11.12 20:39
    초심도장 10주년 기념 강습회 행사를 참석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구 도우들과 지역 도장장님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몇년전에 직업이 없을 때에도 아이키도 강습회를 참석하고,
    다시 신촌에서 아이키도를 시작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용선 도장장님의
    독려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대구강습회에서 아이키도의 새로운 영감을 제공해주시는
    윤대현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초심도장 개관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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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길 2014.11.12 23:11
    윤대현선생님과 카나야선생님의 강습회를 참가하면서
    다시 한번 더 깊게 생각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도우분들과 수련하는것도 무척 즐거웠읍니다.
    감사합니다.
    초심도장의 이전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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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숙 2014.11.13 09:40

    사진속 꼬마숙녀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어른들 모두 훈훈한 딸바보 아빠미소로 바라보고 있다는....*^^* 대구 도장 10주년 및 개관식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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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_재우시 2014.11.13 15:25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사이에 신뢰를 해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저부터 더 겸손하게 선생님을 모시고 선후배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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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형훈 2014.11.17 13:50
    자리에 가 뵙진 못했지만, 대구초심도장 10주년을 늦게나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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