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합기도다! (야마시마 선생 서울강습회-동영상)

by KAM on Nov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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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야마시마 선생의 강습회는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일본에서 야마시마 선생을 비롯해서 9명의 유단자가 행사를 위해 와 주었고 특히 이번 행사가 유별 났던 것은 멀리 유럽에서 행사 참가를 위해 5명이 왔습니다. 국내에서도 가장 멀리 있는 제주도 회원들이 본부도장 다음으로 많은 참가가 있었습니다. 


야마시마 선생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합기자연체'가 만들어진 분의 높은 기량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다는 야마시마 선생의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됩니다. 허리를 이용하지 않는 기술은 합기도가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모든 기술이 하단전 중심에서부터 나오고 있었습니다. 


합기도를 수련하면 '합기자연체'가 됩니다. 인간은 자연과 너무 멀어져있습니다. 힘을 사용하는 것도 몸을 움직이는 것도 자연스러움과는 동떨어져있어서 부조화 그 자체입니다. 그런 부조화가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부조화로 강하고 빠르게만 하려고 하다보니 한계가 오고 여기저기 무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자연으로 돌리는 것이 합기도입니다.


선생의 움직임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몸은 이완되어 있지만 상대하고 있는 우리는 추풍낙엽과 같습니다. 합기도는 타무술에서 보는 것 처럼 품새나 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운동이 아닙니다. 혼자서 손과 발을 로봇처럼 움직이고 강하거나 부드러운 형태로 춤을 추는 무술은 그러한 형태를 이어가는 것이 전통적인 중요성을 가진 무술에서나 하는 것입니다. 


 발차기나 완력을 쓰는 것은 '합기'를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서로가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체를 만들어가는 합기도에서 그런 '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합기도의 기본기술은 상호조화를 이루며 자연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오랜세월 수련하다보면 야마시마 선생과 같은 합기자연체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자연체는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강하게 힘을 쓰고 있는 상대에게 자연스럽게 그 힘을 되돌려줍니다. 던져지면서도 기분이 좋은 무술은 합기도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없고 화가 남지 않습니다. 힘을 쓰다가 오히려 그 힘에 스스로 나가 떨어지는 자신을 보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선생과 함께하고 있다는 기쁨이 생깁니다. 


이번행사는 많은 외국인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언젠가 합기자연체가 이루어질 날을 꿈꾸게 해준 훌륭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하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준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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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지부장 2013.11.26 12:10
    항상 그래왔지만 이번 강습회도 기대 이상으로 정말 즐거운 강습회였습니다..
    벌써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께 지면을 빌어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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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환 2013.11.26 13:06
    보람찬 강습회였습니다. 항상 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적해주신 점을 고치며 더 나은 수련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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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묘우 2013.11.26 14:31
    이번 강습회도 역시 보람찼습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연으로 돌리는 것이 합기도다."
    어려운 말이지만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화두입니다...
    아직 머리로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말씀입니다만, 궁극적으론 머리가 아닌 몸과 가슴으로 깨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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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길 2013.11.26 16:50
    많은 공부가 된 강습회 였읍니다.
    즐거웠읍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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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n-Star 2013.11.26 18:45

    이번이 야마시마 선생님과 세 번째 맞이한 강습회였습니다.
    선후배님들의 열정 가득한 땀방울이 강습회장을 가득메우고 있던 어느 순간...!
    제가 야마시마 선생님을 잡았을 때 저의 몸 어느 지점을 가르키며
    "Don't move...!"
    "Never...!"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끝나자마자 저를 매트를 향해 추풍낙엽처럼 날려버렸습니다.
    저는 야마시마 선생님의 이 두 멘트의 가르침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기에
    앞으로도 더욱 정성 다하며 합기도 수련에 최선다하고자 합니다.
    윤관장님의 깊은 배려에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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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림 2013.11.27 10:29
    정말 미라클이었습니다.

    야마시마 선생님을 덥석 잡았는데 왜 그냥 막 혼자 찌그러지고 쭈그러지는지.
    각국의 수많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수련이었습니다.

    저 기술을 언젠가 하긴 할 수 있을까요?^^ 열심히 연구하고 연습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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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숙 2013.11.30 02:39
    ㅎㅎㅎㅎ사진이너무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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