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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1일 Daum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한 생명의 가치에 대해서 예수님은 온 천하보다 귀하다 하셨습니다(마 16:26), 나에게 생명은 오직 하나 뿐이며 또 전부입니다. 생명을 잃어버리는 순간 온 천하를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한 생명의 가치를 온 천하보다 더 귀하다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귀한 생명을 정말 값어치 있게 아니 귀하게 생각 하고 있는 것일까 한번 생각 해 봅시다.
예를 들어서 지구의 크기는 대략 154조2천6백억 평이라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한 생명의 가치를 지구 크기보다 더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평균 수명을 70년으로 계산해 볼때 하루의 가치는 약 60억 평에 해당됩니다. 오늘 하루가 지나면 우리는 60억평의 엄청난 가치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은 겨우 내집마련하고 일생을 바쳐 몇십평짜리 건물하나 마련하는 정도의 것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것도 얻지 못하고 허망하게 생명을 잃어 버리고 얻었다 하더라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 들 뿐입니다.
온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갖고 세상의 극히 작은 한 부분을 얻기 위해 일생을 다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습니까? 성경에서 보면 가룟유다에게 예수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마 26:24)
은 30냥에 예수님을 넘긴 가룟유다를 두고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말한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보다 돈을 택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사람 사는 것이 그러 할진데 우리 중에 나는 아니라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 49:12)
세계적으로 하루에 죽는 사람이 약 23만명이라고 합니다. 매일 매일 그렇게 죽어 갑니다. 10일이면 230만, 백일이면 2,300만, 일년에 8,000만명 이상이 죽습니다. 죽음이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존귀한 생명를 가지고 천한 것을 추구하다가 허망하게 속절없이 죽어갈 때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
내가 미국에 갔을때 경험한 것입니다. 항공권을 서울에서 꽤 유명한 탑항공사에서 예약하고 샀는데 가는 표는 좌석이 OK싸인이 있었고 올 때는 OP로 되어 있는 표를 주더군요, 그리곤 미국 연락처를 주면 돌아오는 표에 대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나는 그것을 믿고 버지니아에 가서 일주일동안 지도를 하고, 돌아오기로 했던 예약된 날자에 워싱턴 달라스 공항으로 갔습니다. 오기로 했던 전화는 안 왔습니다. 그 공항에서 나는 나의 실수를 한 없이 반성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OP표는 대기표입니다. 좌석이 남으면 탈 수 있고 없으면 못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OP표가 할인이 되거나 싼 것이 아닙니다. 똑같은 가격에 어쩌면 갈 수 있고 어쩌면 못가는 그런 표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날 버지니아에서 워싱턴 공항까지 새벽부터 몇 시간을 걸려서 왔다가 그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이틀 후에 갈 수 있는 표를 새로 그곳에서 샀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구원을 받고 못 받고는 살아 있을때 OK표를 받느냐 못 받느냐와 같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과 천국에 대해서 어쩌면 갈 수도 있고 어쩌면 못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살고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행위에 의지하는 것으로 OP표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모두 OK표를 가지고 행복과 구원 그리고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잘못했을 때 반성과 회계를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반성을 하면 구원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반성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죄를 졌을 때 반성하고 회계만 하면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회계를 하면 구원 받는 것은 맞지만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죄 값은 치르게 되고 그리고 나서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잘못을 했을때 반성을 하면 잘못 했던게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힘든 댓가를 치르겠지요,
모든 사람은 죄를 지으며 산다고 합니다. 그것이 크고 작은 것의 차이가 있을 뿐이며 모든 사람은 죄의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없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죄의 삯은 사망" 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살아 있을때 네가 더 큰 죄를 졌다고 자신의 의를 내세우지 말고 죽는 날까지 화목하여야 합니다.
죄의 삯은 회계가 아니라 사망입니다. 성경이 쓰여진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 5:13)
선한 삶이 기쁨되고
같이 사는 삶이 힘이되고
매일 매일이 생의 찬가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윤대현 배상
배고픔을 위해 한끼를 구걸하는 거나 가진자가 조금 더 채우려고 애쓰는 거나 다 같은 품바다. 지난 일요일 '품바' 공연에서 꽃네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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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자마자 푸핫!!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수염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여장이 잘 어울리시는 것 같습니다~ㅎㅎ
옆에 있는 5살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엄마:누구인거 같니?? 아들:몰라
엄마:남자니 여자니? 아들:여자
엄마:이쁘니??어때? 아들:응~이뻐!!
아이들의 눈은 가감없이 순수하다고 하잖아요?? ㅋㅋ
무엇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갖고 살아가는가~~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물어보며 잠을 청해봅니다~
꿈 속에서 오늘 도장에서 본 검장 기술들을 어리버리하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ㅎㅎ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당~~^^